건설업에서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은 반복적인 동작, 무거운 물체 들기, 불편한 자세, 진동 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주로 요통, 관절염, 테니스 엘보우, 손목 터널 증후군, 목과 어깨 통증이 포함됩니다. 근골격계 질환이 질병발생 1순위로 가장 신경을 많이 써서 관리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다음은 건설업 근골격계 질환의 원인을 알아보고, 종류는 무엇인지, 예방 및 관리방법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예방 관리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건설업 근골격계 질환의 원인
건설업에서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은 반복적인 동작, 무거운 물체 들기, 불편한 자세, 그리고 진동 사용입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각각 건설 현장에서 작업자들의 근육과 관절에 큰 부담을 주며, 다양한 방식으로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합니다. 먼저, 반복적인 동작은 건설업에서 근골격계 질환의 주된 원인 중 하나입니다. 건설 현장에서 작업자들은 벽돌을 쌓거나 도구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작업을 자주 수행합니다. 이러한 반복적인 작업은 특정 근육과 관절에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가하게 되어 피로와 손상을 유발합니다. 예를 들어, 작업자가 하루 종일 동일한 동작을 반복하면 해당 부위의 근육과 힘들이 과도하게 사용되면서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벽돌 쌓기와 같은 작업은 손목, 팔꿈치, 어깨 등의 부위에 큰 부담을 주며, 장기적으로 근골격계 질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무거운 물체 들기는 건설현장에서 흔히 발생하는 작업으로 이는 근골격계에 큰 부담을 줍니다. 작업자들은 종종 무거운 자재나 장비를 들어 올리거나 나르는 일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특히 올바르지 않은 자세로 무거운 물체를 들면 허리와 무릎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집니다. 예를 들어, 허리를 굽히고 무거운 물체를 들면 척추 디스크에 과부하가 걸려 디스크 탈출증과 같은 심각한 허리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무릎을 굽히지 않고 허리만을 사용해 물체를 들 경우, 무릎 관절에도 무리가 가해져 관절염 등의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올바른 들기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세 번째로, 불편한 자세는 건설 현장에서 작업자들이 자주 취하는 자세로, 근골격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줍니다. 건설 작업의 특성상 작업자들은 종종 구부린 자세, 비틀어진 자세, 팔을 머리 위로 드는 자세 등을 취해야 합니다. 이러한 불편한 자세는 특정 근육과 관절에 지속적인 압력을 가해 통증과 불편함을 유발합니다. 예를 들어, 구부린 자세로 작업을 하면 허리와 목에 고도한 스트레스가 가해져 요통과 목 통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비틀어진 자세는 척추의 비정상적인 회전을 유발하여 척추와 주변 근육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팔을 머리 위로 자주 드는 작업은 어깨 관절과 상완 근육에 과부하를 일으켜 어깨 관절염이나 회전근개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진동은 건설 현장에서 사용되는 장비에서 발생하는 문제로, 근골격계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진동이 발생하는 장비를 장시간 사용하는 작업자들은 손과 팔에 지속적인 진동을 경험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잔디 깎기 기계나 전동 공구를 사용하는 작업은 손과 팔에 지속적인 진동을 전달하여 손목 터널 증후군, 손목 관절염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진동에 장기간 노출되면 혈류 장애와 신경 손상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손과 손목 부위에서 흔하게 나타나며, 통증과 감각 이상을 유발합니다.
종류
건설업에서 흔히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의 주요 종류는 요통, 관절염, 테니스 엘보우, 손목 터널 증후군, 목과 어깨 통증입니다. 첫째, 요통(허리 통증)은 건설업 종사자들에게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 중 하나입니다. 무거운 물체를 들어 올리거나, 잘못된 자세로 작업을 할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요통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주요 원인 중 하나는 허리 근육의 긴장입니다. 반복적으로 무거운 물체를 들거나, 장시간 구부린 자세로 작업을 하면 허리 근육에 과도한 긴장이 생겨 통증을 유발합니다. 또한, 척추 디스크 문제가 요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에 위치하여 쿠션 역할을 하는 조직으로, 반복적인 압박이나 잘못된 자세로 인해 디스크가 손상되면 요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디스크 탈출증은 디스크가 척추 뼈 사이에서 밀려 나와 신경을 압박하는 상태로, 심한 통증과 함께 다리로 이어지는 방사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관절염은 관절에 반복적인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건설업에서는 특히 무릎과 팔꿈치 관절이 영향을 받기 쉽습니다. 무릎관절염은 주로 무거운 물체를 들어 올리는 작업이나, 반복적으로 무릎을 구부리는 작업에서 발생합니다. 관절에 가해지는 지속적인 압박과 마모는 연골의 손상을 초래하며, 이로 인해관절의 염증과 통증이 유발됩니다. 팔꿈치 관절염은 반복적으로 팔을 사용하는 작업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팔꿈치 주변의 연골과 조직에 손상을 입히게 됩니다. 관절염은 초기에는 가벼운 통증으로 시작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관절의 운동 범위가 줄어들고, 지속적인 통증과 경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테니스엘보우(상과염)는 팔꿈치 관절 주변의 힘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반복적인 팔 동작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건설업에서는 도구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작업자들이 이 질환에 취약합니다. 예를 들어, 망치질이나 드릴 작업을 반복적으로 수행할 경우 팔꿈치의 외측 상과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팔꿈치의 바깥쪽에 통증이 발생하며, 손목을 움직이거나 물건을 들 때 통증이 악화됩니다. 테니스 엘보우는 휴식을 취하고, 염증을 줄이는 치료를 통해 회복될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물리치료나 주사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 손목 터널 증후군은 손목의 신경이 압박을 받아 통증과 저림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건설업에서는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작업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동 공구를 사용하는 작업자들은 손목을 반복적으로 구부리고 펴는 동작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손목 터널을 통과하는 정중 신경이 압박을 받아 통증과 저림, 손가락의 감각 저하를 유발합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은 초기에 손목과 손바닥의 저림과 통증으로 시작되지만, 증상이 진행되면 손가락의 근력 약화와 감각 상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목의 부담을 줄이는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섯째 목과 어깨 통증은 무거운 물체를 들거나, 팔을 머리 위로 자주 드는 작업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건설 설 현장에서 작업자들은 종종 무거운 자재를 들고 이동하거나, 머리 위에 위치한 물체를 조작하는 작업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러한 작업은 목과 어깨 근육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어 통증을 유발합니다. 목 근육의 과도한 사용은 경추 부위의 근육 긴장을 초래하며, 이는 두통과 목의 경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어깨 통증은 어깨 관절의 회전근개에 발생하는 염증이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특히, 팔을 반복적으로 머리 위로 들어 올리는 작업은 회전근개 손상의 주요 원인입니다. 이러한 통증은 작업자의 작업 효율성을 감소시키고, 장기적으로 심각한 근골격계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예방 및 관리방법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들이 중요합니다. 첫째, 올바른 작업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작업자들은 물체를 들어 올릴 때 허리를 굽히지 않고 무릎을 굽히며 허리를 펴는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이러한 자세는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주어 요통 등의 문제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무거운 물체를 들 때는 허리 때신 다리 근육을 사용하여 들어 올리며, 물체를 몸 가까이에서 들고 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올바른 자세는 척추와 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소화합니다. 둘째, 작업 환경의 개선도 중요합니다. 작업 환경을 인간공학적으로 설계하여 작업자들이 편안한 자세로 작업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작업대의 높이를 조절하여 작업자가 자연스럽게 서 있거나 앉아서 작업할 수 있도록 하며, 작업 도구의 위치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에 배치하여 불필요한 움직임을 줄여야 합니다. 적절한 작업 도구를 제공하여 작업자가 과도한 임을 들이지 않고도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바닥의 충격을 줄이기 위해 매트 등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셋째, 반복 작업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작업을 교대로 수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정 근육과 관절에 지속적으로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동일한 동작을 반복하는 작업을 최소화하고, 가능한 한 작업자들이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도록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한 작업자가 계속해서 물체를 들어 올리는 대신, 여러 작업자들이 번갈아 가며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도록 함으로서 특정 근육의 피로를 분산시킬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근골격계의 피로 누적을 방지하고,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넷째, 정기적인 휴식 시간을 제공하여 근육과 관적의 피로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장시간 진동이 발생하는 장비를 사용하는 작업자들에게는 더욱 자주 휴식을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업 중간에 정기적으로 휴식을 취하면 근육과 관절의 피로를 풀어주고, 장기적으로 근골격계 질환의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휴식 시간 동안에는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운동을 통해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다섯째, 체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작업자들이 근력을 키우고 유연성을 향상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강한 근육은 작업 시 발생하는 부담을 줄이고, 부상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작업자들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체력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작업자들의 전반적인 신체 건강을 향상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체력 강화는 근육과 관절의 강도를 높여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손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여섯째, 적절한 장비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거운 물체를 들어 올리거나 나를 때는 리프팅 장비나 카트와 같은 모조 장비를 사용하여 작업자의 부담을 줄여야 합니다. 이러한 장비들은 작업자의 힘을 덜어주고, 무거운 물체를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작업자가 장비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적절한 장비 사용은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근골격계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킵니다. 마지막으로, 작업자들에게 올바른 작업 방법과 장비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작업자들이 근골격계 질환의 위험을 이해하고, 예방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교육은 작업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돕고, 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데도 기여합니다. 작업 현장에서의 안전 교육은 작업자들이 올바른 자세와 작업 방법을 익히고,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